처음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우리 회사의 뿌리는 182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조지 발렌타인’이라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식료품점의 상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회사 소개
조지 발렌타인의 출생
1809
조지는 13살 때 고향을 떠나 에든버러의 식료품점에서 견습생으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다
1827
견습생으로 일한 지 5년 후, 19살이 된 조지 발렌타인은 카우게이트(Cowgate)에 새로운 식료품점을 열어 에든버러 일대의 변혁을 일으켰습니다. 이곳은 에든버러의 다른 식료품점과는 완전히 달랐기 때문이죠.
와인과 증류주로 사업을 옮겨가다
1836
조지는 엄격하게 선별한 맥아를 바탕으로 숙성된 위스키를 생산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이 확장되자 사우스 브리지에 더 큰 규모의 새로운 발렌타인 식료품점을 열었습니다.
발렌타인의 구매 및 배달 서비스의 시작
1857
조지는 16km 이내의 거리에는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넷 쇼핑 시대 이전에 ‘구매 및 배송’ 서비스를 선구적으로 시행했고, 곧 사업을 확장해야 할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한 발렌타인!
1881
발렌타인 주류점과 창고에서 발렌타인 블렌디드 위스키를 전 세계 시장에 수출하게 되었습니다. 조지 발렌타인은 은퇴를 했고 그의 두 아들이 가업을 이어받았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조지 발렌타인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가 만든 위스키 덕분에 발렌타인의 유산은 지금까지도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조지 발렌타인과 그의 아들에게 ‘왕실 위스키 인증서(Royal Warrant)’가 수여되다
1895
발렌타인은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영국 왕실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왕실 위스키 인증서(Royal Warrant)’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는 다른 말로 왕실에 납품을 인증하는 허가 직인이라고도 합니다.
발렌타인 파이니스트의 탄생
1910
완벽함을 추구하는 정신은 발렌타인 파이니스트의 출시와 함께 계속되었습니다. 우리 회사는 첫 탄생부터 지금까지 발렌타인의 블렌딩 기반을 충실하게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발렌타인의 상징적인 병 모양이 도입되다
미국의 금주법 시대에 경찰이 불시에 단속을 해도 미국인 영업사원들이 서류 가방에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를 한두 병 정도 숨길 수 있도록 병을 납작한 사각형으로 디자인했습니다. 파이니스트의 상징이 된 이 독특한 병 모양은 오늘날에도 계속 사용되고 있으나, 이제는 더 이상 서류 가방에 위스키를 숨기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조지 로버트슨을 맞이하다
1937
마스터 블렌더인 조지 로버트슨이 발렌타인 가문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발렌타인에서 일한 시기에 세계 최초로(그리고 오늘날까지도 가장 칭송받는) 발렌타인 17년과 발렌타인 30년을 탄생시켰습니다.
발렌타인에 고유의 문장이 수여되다
1938
발렌타인은 Lord Lyon으로부터 고유한 문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이 문장은 진정한 영광을 상징하는 휘장이며 오늘날까지도 모든 제품의 병에 부착되고 있습니다. 이 문장에는 스코틀랜드 국기와 위스키 제조의 네 가지 필수 요소인 흙(스코틀랜드 보리로 표현), 물(지역의 신선한 냇물), 불(구리로 만든 팟 스틸의 매시에서 나오는 열기), 공기(오크통 안에서 위스키가 숨쉴 수 있도록 해주는 요소)가 그려져 있습니다. 모든 병에 표시되는 또 다른 특징은 ‘Amicus Humani Generis’라는 라틴어 문구로, 이는 ‘모든 인류의 친구’라는 뜻입니다. 당신을 결코 실망 시키는 법이 없는 친구죠.
거위 경계령!
1959
독창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950년대에 덤버튼에 있었던 우리 회사의 창고 책임자는 토목 기사이자 열정적인 조류학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거위떼를 제2의 방범대로 두면 경비견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스카치 위스키를 지키는 스코틀랜드 거위 순찰대의 용맹함은 사납기 그지없었죠!
그리고 잭 가우디(Jack Goudy)가 발렌타인의 세 번째 마스터 블렌더가 되었으며, 그는 미래의 블렌더 지망생들에게 최상의 스카치 위스키 조달 받고 최고급 미국산 오크통에서 숙성하는 작업의 중요성에 대해서 가르쳤습니다.
60년대의 시작을 알린 발렌타인 12년
1960
발렌타인 12년의 출시는 60년대 칵테일 트렌드를 강타했고, 위스키는 더 이상 스트레이트로만 마시는 술이 아니었습니다.
발렌타인 21년 출시
1993
발렌타인에서 21년산 위스키가 출시되었습니다.
발렌타인의 네 번째 마스터 블렌더가 된 로버트 힉스
1994
잭 가우디의 제자인 로버트 힉스(Robert Hicks)가 발렌타인의 네 번째 마스터 블렌더가 되었습니다.
샌디 히슬롭을 맞이하다
2005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이 발렌타인 역사상 5번째 마스터 블렌더로 발돋움했습니다. 샌디 히슬롭은 1983년에 위스키 업계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로버트 힉스와 잭 가우디 밑에서 일을 배웠습니다. 샌디 히슬롭은 수천 가지 종류의 다양한 향을 감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그가 일하는 블렌딩실 안에서 애프터셰이브 로션을 사용하는 건 금물입니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위스키로 거듭난 발렌타인
2007
2년 뒤 발렌타인은 ‘위스키 마스터 어워즈’의 6개 모든 카테고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바로 이럴 때 외쳐야 할 건배사가 있죠. Slàinte!
Standing up for True Music
2014
아름다운 우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발렌타인은 Boiler Roo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으며 True Music 여정을 시작하여 우리의 팬들에게 최고의 쇼와 비트, 그리고 가장 훌륭한 위스키를 선사하고자 합니다.
